당초 계약한 보험기간과 보험금의 지급조건이 바뀌지 않은 상황에서 보장금을 낮추는 상품 형태다. 보험을 줄인다는 측면에서 감액이란 용어가 활용된 셈. 이런 감액보험 상품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아직까지 인가하지 않고 있다 . 따라서 국내에선 감액보험 상품이 없다. 금감원은 ING생명이 설계한 감액상품 유형의 ‘무배당 종신 하이테크보험’에 대해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판매를 중지시켰다. 만약 보험료를 반만 납입하는 경우 보장금액도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보험료를 더 납입하면서 보장금액을 증액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