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을 뜻하는 한경이라는 글자가 씌인 로고와 한국경제라는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한국경제

애프터마켓

aftermarket

기업이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 이후에 부품 교체와 유지보수, 설비확장, 컨설팅 등을 해주는 서비스시장을 말한다. 애프터마켓은 경기가 불황일 경우에도 기업들이 유지보수를 위해 최소한의 투자를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신제품 시장보다 불경기에 강하다. 1990년대 이후 신제품 시장은 경쟁이 심해지면서 성장이 정체됐지만, 애프터마켓 시장은 일부 분야에서 신제품 시장의 4~5배 규모까지 성장했다. 부품 판매와 정비 차원을 넘어서 예방 차원의 유지보수, 교육과 컨설팅, 금융 등 새로운 사업 영역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