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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체육진흥투표권(체육복표)의 명칭이다. 축구, 농구, 야구 등 경기 결과를 예측하고 결과에 따라 순위별로 환급금을 받는다. 초대 사업자는 한국타이거풀스다. 2003년 오리온이 제2기 수탁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을 맡아왔지만 대형 비리가 터지면서 사업권을 박탈당했다. 이후 웹케시컨소시엄이 팬택씨앤아이, 삼천리, 유진기업 등을 제치고 제3기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