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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카

AMICA

네이버가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 대화 시스템으로 2016년 10월 24일 공개했다.



아미카는 딥러닝(인간의 신경망을 닮은 기계학습 기술), 음성인식, 음성합성 기술을 종합하여 만든 것으로 사람의 음성이나 문자 언어로 컴퓨터와 의사소통할 수 있다.



스마트홈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각종 스마트 기기에 탑재돼 사용자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가전기기 제어, 정보 검색, 일정 확인, 식당 예약 등과 같은 명령을 처리한다.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 SK텔레콤 누구 등 기존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선보인 가상 비서와 비슷하다.



네이버는 이들 기업과 마찬가지로 아미카를 기존 서비스나 앱(응용프로그램)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자용 오픈 플랫폼(API)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아틱(사물인터넷 플랫폼), 배달의민족(음식배달 앱), SPC(제과 식품), GS숍(종합쇼핑몰), 야놀자(모텔 예약), 호텔나우(호텔 예약) 등을 협력 파트너로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