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st Century Cures Act
의약품 및 의료장비에 대한 승인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의료법으로 2016년 12월 7일 (미국 현지시간) 미국의회에서 통과 됐다.
'오바마케어' 이래 가장 중요한 의료법으로 평가되고 있는 '21세기 치료법'은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및 의료장비 승인절차를 대폭 간소화 하는 것은 물론 암과 알츠하이머 등 첨단 생물의학 분야 연구에 대한 국가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바마케어'에 대한 연구지원 등 68억 달러의 지원이 포함된 이 법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도 FDA의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할 것이라고 공언한 가운데 새 법이 의회를 통과함으로써 더욱 친기업적인 의약 및 기기 관리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