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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링크 프로젝트

Starlink project

스타링크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로, 전 세계에 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1월 8일 기준, 스페이스X는 총 7,630개의 스타링크 위성을 발사했으며, 2027년까지 12,000개의 위성을 저궤도에 배치해 글로벌 위성 인터넷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는 총 42,000개의 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스타링크는 102개국에서 약 300만 명의 이용자에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스페이스X는 2024년 한 해 동안 월평균 12회의 발사를 통해 연간 144회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2025년부터 스타링크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관련 기술기준 개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스타링크는 영국 원웹(OneWeb)보다 약 10배 많은 위성을 보유하며 저궤도 위성 인터넷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위성으로 세계 인터넷을 구축하는 계획은 스페이스X만 추진하는 것은 아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원웹과 텔레샛, 스페이스 노르웨이가 낸 사업 신청을 이미 승인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저스가 이끄는 블루오리진도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