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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공제는 전기 사용량이 월 200㎾h 이하인 저소비층에 월 4000원 한도로 요금을 깎아주는 제도다. 2018년 기준으로 958만 가구(전체 가구의 49%)가 혜택을 봤으며 총 할인금액은 3964억원이다.2020년 12월 17일 정부와 한국전력은 전기 요금 개편안을 확정하고 ‘필수 사용량 보장 공제’ 제도를 2021년 7월부터 50%로 축소하고, 2022년 7월 전면 폐지하기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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