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s Law
잉어의 변종인 코이는 어항에서 기를 경우 5-8cm 정도로 자라지만, 큰 강에서는 최대 120cm까지 성장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사람의 삶에 비유한 것이 '코이의 법칙'이다.
어항 속 코이는 제한된 공간과 자원 속에서만 생활하기 때문에 크기가 작게 자란다.
반면, 강물에서 자라는 코이는 자유롭게 헤엄치고 다양한 먹이를 섭취하며 넓은 공간을 활용해 대어로 성장할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도 자신이 처한 환경에 따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범위와 성장의 크기가 달라진다.
'코이의 법칙'은 우리가 삶 속에서 최적의 환경을 찾고 조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사한다.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발전을 위해서도 환경의 역할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