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의 도시 실질소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 못한 상황에서 고물가와 고금리의 지속은 가계의 실질 구매력을 약화시킬 전망
- 인도는 지난해 물가 상승률이 아시아 신흥국 중 가장 높았으며 앞으로도 가장 높은 수준에서 향후 2년간 완만하게 둔화될 전망(IMF)
- 인도 물가는 아시아 신흥국 중 원자재 가격과 환율에 가장 민감한데¹ , 원자재 공급 불안이 남아 있고 경상수지 적자 확대(환율 상승)가 예상
○ 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 못한 서비스업 고용을 지연시켜 인도 경제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는 요인
- 인도의 서비스업은 전체 고용의 32%를 차지해 농업(43%) 다음으로 높고, 근로자 1인당 부가가치가 농업의 3.9배, 제조·건설업의 1.6배
○ 코로나19로 정부 재정이 급격히 악화되어 경제발전을 위한 재정지원 여력도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