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미 달러화 약세를 반영해 소폭 하락 출발함. 그러나 이후 역외 달러 매수 및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도 등 수급 부담과 일본 엔화 및 중국 위안화 되돌림에 연동되며 상승으로 전환, 전일 종가 대비 8.0원 상승한 1,339.0원에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미 달러화 반등 및 엔비디아 실적 경계에 따른 위험선호심리 약화에 1,337.0원에 마감함.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65원 소폭 하락한 1,334.5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 반등 및 증시 조정 등 위험선호심리 약화, 반면 월말 네고물량 출회 기대를 감안했을 때 1,335원을 중심으로 박스권 등락이 예상됨. 달러 낙폭의 되돌림 및 증시 조정에 따른 외인 자금 이탈이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임
하지만 고점 인식에 따른 네고물량 출회가 상방을 제약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시장에 영향을 미칠 특별한 이벤트는 없다는 점에서 변동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