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 간 미국 7월 PCE 결과를 소화하는 가운데, 특별한 재료 없이 등락하는 장세가 이어짐. 장 초반 이월 네고물량 출회에 1,336원까지 하락한 뒤, 이내 저점 매수 결제수요가 유입되며 1,341원까지도 상승, 이후로도 횡보세가 이어지며 전일 종가 대비 2.4원 상승한 1,338.4원에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미국 노동절 휴일에 큰 변동이 없었으며 1,338.5원에 마감함.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15원 하락한 1,335.7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지표나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양방향 수급 대치 속 1,330원대 중후반에서 박스권 등락이 예상됨. 1,340원 위에서는 이월 네고물량 출회 및 고점 인식 매도가 나타나 상단을 제약, 1,335원 밑에서는 결제수요 및 저점 인식 매수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금일 저녁 발표될 미국 8월 ISM 제조업 지수에 대한 경계 심리도 시장 변동성을 제안하는 요인이 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