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연준 '빅 컷' 기대 되돌림에 따른 달러 강세와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도 및 역외 달러 매수에 장중 1,345원까지 상승함. 하지만 추석 연휴 앞두고 네고물량 출회에 추가 상승은 제한되며 박스권 등락, 전일 종가 대비 3.9원 상승한 1,347.3원에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글로벌 달러 가치에 연동되며 1,343.8원으로 소폭 상승 마감함.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55원 상승한 1,341.5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대선 토론에 대한 경계 심리에 오전 중에는 보합, 오후부터 이벤트 소화하며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TV 토론에서 해리스 후보 우세 시 전날 미 국채금리 하락 분 유지에 따른 달러 약세 압력에 환율도 1,330원대 진입이 예상됨
반면 트럼프가 우세할 경우 지난 6월 말 토론회 경험처럼 미 국채금리 반등 및 달러 강세가 예상, 달러/원 상단은 200일 이동평균선인 1,347원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