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달러/원 환율은 중국 위안화 강세에 동조한 원화에 장 초반부터 하락 출발함. 이후 저점 매수 결제수요에 낙폭이 축소되기도 했으나, 장 후반에는 일본 총재 선거 직후 엔화 강세에 연동해 하락으로 전환, 전일 종가 대비 8.6원 하락한 1,318.6원에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예상을 하회한 미국 8월 PCE물가에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낙폭이 확대, 1,310.1원에 마감함,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8.00원 하락한 1,308.0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장 야간 거래 및 역외 거래를 감안했을 때 1,310원 내외에서 출발이 예상됨. 예상치를 밑돈 미국 8월 PCE물가가 달러 약세에 기여한 가운데, 위안화 및 엔화 강세 전환는 원화 강세를 자극 중임
또한 분기말 시즌 추격 네고물량 출회 여부에 따라 개장가 대비 추가 하락도 가능할 전망. 다만 저점 매수 결제수요로 인해 1,300원 초반에서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