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평가된 연준 9월 FOMC 의사록과 이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에 1,349원으로 개장함. 이후에도 저녁에 발표될 미국 9월 CPI 경계 심리 및 양방향 수급에 뚜렷한 방향성은 없었으나, 일본 엔화 약세에 연동되며 전일 종가 대비 0.5원 소폭 상승한 1,350.2원에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 상승 폭을 확대하며 1,355.2원에 마감함.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60원 소폭 상승한 1,348.4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9월 CPI 예상 상회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 전환을 감안해 1,350원대 초반에서 제한적 상승 출발이 예상됨. 오전 장중에는 한국은행 금통위 경계에 혼조세, 금리결정 이후에도 재료 부족에 뚜렷한 방향성 없는 박스권 등락이 예상됨
금리인하 기대는 선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서 환율 영향은 제한적, 주로 역내 수급에 따라 등락할 전망. 고점 인식 매도에 1,350원대 중반에서는 저항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