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 약세 영향에 하락 출발함. 이후 역외 달러 매도 및 네고에 장중 1,381원까지 하락했으나,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도 및 결제수요가 하단을 지지, 정규장 내내 양방향 수급 대치로 인해 혼조세를 보이며 전일 종가 대비 4.1원 하락한 1,382.4원에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유로화 강세 전환 영향에 1,374원까지 급락한 이후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낙폭을 축소하며 1,379.8원에 마감함.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3.10원 하락한 1,377.6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의 달러 약세 및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70원대 후반에서 출발이 예상됨. 유로 경제의 상대적 호조에 유로화가 강세로 전환하며 글로벌 달러 가치는 하락, 따라서 금일 달러/원도 하방이 예상됨
하지만 1,370원대 중후반에서 대기 중인 결제수요와 전날 뉴욕증시 부진 등 위험선호 약화가 하단을 지지, 하락 폭은 크지 않을 전망. 한편 금일 BOJ 금정위 결과가 변동성 재료가 될 수 있음에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