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에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국내 주식시장 반등에 연동되며 하락 전환함. 또한 장중 중국 위안화 강세에 동조하며 1,400원을 하회했고, 역외에서 달러 매도가 이어지며 전일 종가 대비 6.3원 하락한 1,398.8원에 정규장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미 소비지표 호조에 반등하며 1,400.0원에 마감함. 역외 NDF 환율은 엔화 강세에 따른 달러 조정에 전일 종가 대비 3.15원 하락한 1,394.4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엔화 강세 및 달러 조정 영향에 전장 종가보다 소폭 낮은 레벨에서 출발이 예상됨. 미국 소비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일본 엔화의 강세 전환이 달러 조정에 기여함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에 엔화는 강세로 전환, 원화에 긍정적 재료임. 금일 장중 예정된 우에다 BOJ 총재 발언도 엔화 강세를 자극, 원화도 일부 동조가 예상됨. 다만 외국인 주식자금 자금 유출 우려는 달러/원 하방을 제약할 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