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달러/원 환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보복에 따른 달러 강세 및 위험회피에 1,401원에 개장함. 레벨 부담으로 인한 차익실현 매도 및 네고 출회, 엔화 강세 전환 동조에 장중 1,400원을 하회하기도 함
하지만 글로벌 달러 강세 지속 및 역외 달러 매수세가 하단 지지, 전일 종가 대비 4.3원 상승한 1,401.8원에 정규장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유로화 약세가 글로벌 달러 가치를 밀어 올리며 1,404.2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2.25원 상승한 1,402.6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유로화 약세에 따른 달러 지수 상승 및 역외 거래를 감안해 1,400원 부근에서 개장이 예상됨. 유럽 경제지표 부진에 유로/달러 패리티 전망이 부상하며 글로벌 달러 가치가 지지되고 있음
이는 달러 지수를 추종하는 달러/원의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임. 다만 유로화 과대 낙폭에 대한 되돌림 및 달러 조정, 그리고 달러/원 역시 레벨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 및 월말 네고에 추가 급등은 제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