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한국 비상계엄 사태 영향에 1,418.1원으로 개장. 장 초반 고점 인식 네고물량 출회 등 달러 매도에 일시적으로 1,406원까지 하락한 뒤 다시 반등. 하지만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시장안정화 의지에 추가 상승 제한되며 1,410원대에서 등락, 전일 종가 대비 7.2원 상승한 1,410.1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야당의 탄액안 발의에 따른 위험회피에 상승 폭 확대하며 1,413.6원에 마감. NDF 역외 환율은 2.80원 상승한 1,411.5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도 유로 및 엔의 약세가 글로벌 달러 가치 지지, 하방 제약될 것으로 판단. 또한 야당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국회 본회의 보고 등 비상계엄 사태 여파 지속은 원화 약세 요인, 달러/원은 1,410원대에 머물 전망
다만 외환당국의 무제한 유동성 공급 선언 등 적극적 시장 개입과 고점 인식 네고물량 출회에 상단은 1,420원 아래에서 형성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