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전장보다 6원 정도 하락 출발. 개장 직전 경제 부총리의 시장 안정 의지 피력에 환율 상방 제한, 국내증시도 호조를 보이며 하락세
장중 위안화 강세도 이어지며 1,430원 하회 흐름 지속, 전일 종가 대비 10.1원 하락한 1,426.9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CPI 경계에 따른 달러 강세에 낙폭이 줄어들며 1,432.8원에 마감. NDF 역외 환율은 8.85원 상승한 1,434.0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 및 역외 거래를 감안해 1,430원 위에서 출발이 예상. 금일 밤 발표될 미국 11월 CPI 경계 심리가 달러 가치 지지, 달러/원 하방 제한 요소
하지만 전날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통화로 정부지출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은 단기적으로 원화에 긍정적. 다만 기존 정부안 대비 큰 폭 감액과 이로 인한 추경 불확실성이 원화에 미칠 영향은 시간 두고 지켜볼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