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유로화 강세에 따른 달러 조정에 소폭 하락 출발. 이후 하락분 되돌리며 1,455원까지 상승했으나, 네고물량 출회 및 역외 달러 매도에 하락하며 1,449원 기록
이후 일본 엔화 및 중국 위안화 약세에 연동되며 재차 상승, 전일 종가 대비 0.8원 상승한 1,453.4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소비자물가의 예상 상회 결과와 달러 강세 등으로 3.4원 상승했으나, 야간 장 이후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에 달러가 반락, NDF 역외 환율은 0.1원 하락한 1,451.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과 유사한 1,45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소비자물가는 예상보다 큰 폭 상승했고, 미국 국채 금리도 상승함
다만, 달러화는 강세 출발했으나 상승 폭은 축소, 미국의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 가능성, 유로화의 강세가 달러 강세를 제약함
국제유가도 하락, 유로화 등 비달러 통화 강세와 유가 하락, 미국 물가 발표 등 이벤트 종료에 금일도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