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튀르키예 정국 불안에 따른 글로벌 위험회피에 상승 출발. 이후 중국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약세인 가운데, 국내 탄핵심판 선고 경계 등 정치 불확실성에 1,460원 상회, 이후 혼조세 보이며 전일 종가 대비 5.5원 상승한 1,458.9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유로화 약세에 동조, 상승 폭을 키우며 1,466.7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8.10원 상승한 1,464.5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 및 역외거래를 감안해 1,460원대에서 출발 예상. 금주 글로벌 통화정책회의 등 이벤트 종료에 다시 시장의 관심은 관세로 전환. 관세로 인한 글로벌 성장둔화 우려 등 불확실성은 원화에 부정적
더불어 늦춰지는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역시 원화에는 부정적. 따라서 금일 환율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하방이 제약된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