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연휴 간 중국 위안 및 대만 달러 강세, 미 달러 약세에 20원 이상 갭 하락 출발. 하지만 이후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수입 결제 수요 유입, 그리고 장중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에 따른 위안화 약세 되돌림에 연동하며 낙폭 축소, 전일 종가 대비 7.3원 하락한 1,398.0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 장에서는 미국 연준의 FOMC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1,394.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매파적 FOMC 결과에 전일 종가 대비 0.50원 상승한 1,395.7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400원 부근에서 출발 예상. 미국 연준의 FOMC가 매파적으로 평가되며 미 달러화는 강세 전환. 더불어 미중 협상 불확실성으로 중국 위안화가 약세인 점도 달러/원에 상승 압력 제공
다만 1,400원 위에서 출회되는 네고 물량 등이 추가 상승을 억제. 금일 환율은 소폭 상승 출발한 뒤 양방향 수급 대치에 뚜렷한 방향 없이 1,400원 부근에서 혼조세 보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