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새벽, 미 연준은 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상단 기준 3.75%로 동결했다. 성명서는 물가가 소폭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고용은 낮지만 실업률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고용의 하방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표현을 삭제했다. 또한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예상보다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지표가 예상외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금리를 연속적으로 낮출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금리 인하의 효과를 지켜보는 관망 (Wait and See)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티븐 마이런 이사와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25bp 인하 소수의견을 개진, 연준 인사들 간의 분열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