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달러 모멘텀에 1,350원대 시도, 저가 매수는 하단 지지
전일 달러/원 환율은 개장 직전 달러 반등으로 인해 소폭 상승 출발. 이후 미국 달러 자산 신뢰 약화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를 추종하며 하락 전환. 중국 위안화 및 대만 달러화 등 아시아 신흥국 통화 강세에 원화도 동조하며 하락세 지속, 전일 종가 대비 5.7원 하락한 1,375.6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트럼프의 유럽연합 (EU) 관세 위협 등에 하방 변동성 확대되며 1,366.5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8.90원 하락한 1,363.5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달러 약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0원 이상 갭 하락 개장 예상. 달러 자산 신뢰가 약화한 가운데, 트럼프의 관세 위협이 약 달러 모멘텀을 더욱 자극
달러화 지수와 매칭되는 달러/원 적정 범위의 상단이 1,360원대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추가 하락 여력 존재, 장중 1,350원대 진입 시도 예상. 다만 그간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가 하단 지지, 기술적 되돌림이 나타나는 등 변동성 확대에는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