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는
12월 FOMC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이하 연준)가 예상보다 완화적인 스탠스를 보임에 따라 금리인하 기대가 확산되며 주요 글로벌 증시가상승했습니다. 연준은 12월 FOMC에서 정책금리를 5.25~5.50%로 3회 연속 동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회의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되었다고 발언하면서 당초 예상과 달리 시장 친화적(Dovish) 스탠스를 보였습니다. 아울러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2024년 금리 전망이 기존 5.1%에서 4.6%로 하향 조정되면서 내년도 3차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주에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미국 3분기 GDP,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당분간 경기를 파악할 수 있는 경제지표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 12월 FOMC가 종료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금리’에서 ‘경기’로 전환되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11월 PCE 가격지수의 결과도 함께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