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 연준의 FOMC 회의에 대한 경계 등으로 개장부터 역외 환율보다 상승 출발한 가운데 국내 및 아시아 증시가 다시 조정을 보이고 위험회피 심리 등이 동반되며 상승 폭 확대, 종가는 5.2원 상승한 1,334.6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1월 FOMC 회의 결과는 예상에 부합했으나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뉴욕증시 하락, 달러 강세 등에 전일보다 0.65원 상승한 1,333.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FOMC 회의 종료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에도 뉴욕증시 하락과 위험회피심리 등에 전일 종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1,33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전망. 1월 FOMC 결과는 예상대로 매파적 성향을 보여줬으며 뉴욕증시는 큰 폭 하락, 하지만 미국 국채 금리 역시 하락하고 ADP 민간 고용이 부진하여 달러 영향은 미미. 빅 이벤트 종료에도 익일 미국 고용 발표도 예정되어 있어 시장은 혼조세가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