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은 금융시장 휴장으로 거래가 없는 가운데 역외환율은 미 달러화 약세에 하락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채권금리 상승에도 채권가격 하락과 뉴욕증시 하락, 달러화도 유로화, 엔화 등에 대해 모두 약세를 보이며 하락함에 따라 지난 29일 종가 대비 4.25원 하락한 1,259.4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새해 첫 거래일을 맞아 1시간 지연되서 개장할 예정이며, 역외 환율을 반영하면 1,260원 전후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더욱이 금일 미국, 영국, 유럽과 일본, 중국, 호주 등이 '신정 휴일'을 맞아 휴장함에 따라 거래는 한산할 것으로 예상됨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유로/달러 환율이 1.07달러를 상회, 일본 엔화 환율도 131엔대로 낮아짐에 따라 원화 역시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일 전망. 다만, 전일 발표된 국내 12월 무역수지 적자, 기업실적 부진 우려 등이 하방을 제약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