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ADP 민간고용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고용 호조 결과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역외환율도 상승 출발했으나, 중국의 부동산 규제 완화 및 위안화 강세에 상승폭 축소, 종가는 0.80원 하락한 1,268.6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고용지표가 양호했으나 임금상승률이 둔화하고 서비스업 업황이 부진함에 따라 달러가 큰 폭 하락, 이에 15.05원 급락한 1,252.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약세와 역외환율 급락을 감안하여 1,25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 고용지표 발표 이후 달러가 급락하고 뉴욕증시가 급등하는 등 위험선호 현상이 뚜렷해짐
역외환율을 반영하여 큰 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나, 장중 낙폭은 줄어들 가능성이 있음. 하지만 미국 물가 둔화, 연준 긴축 우려 완화, 위험회피 완화 등은 환율의 상단을 제약, 하방 압력이 지속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