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 상승과 위험회피심리 완화에도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국내 및 아시아 증시 상승,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증가 등에 상승폭 축소, 하단에서는 수입 결제 유입 등에 혼조를 보이며 1.0원 하락한 1,230.7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의 4분기 GDP 성장률 호조와 견조한 고용지표 확인 등에 달러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1.65원 상승한 1,231.2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 강세와 역외환율 상승을 감안하여 1,230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최근 현물환율 및 역외환율 모두 1,230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미 달러화 지수도 102pt 수준에서 등락, 미국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전망에도 전세계적인 경기둔화 전망, 국내 무역수지 적자 등이 환율 하방을 제약함. 다음주 미 연준의 FOMC 회의를 앞두고 있는 점도 환율 방향에 혼조 요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