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 상승 등 위험선호 심리에 하락 출발했으나, 국내 증시 하락과 FOMC 경계심리, 역외 달러화 강세 등에 하방이 제약, 종가는 3.90원 하락한 1,227.4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금주 미국 연준의 FOMC 정례회의 등 빅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심리가 강화되고 뉴욕증시 하락, 달러가 다시 강세를 보여 전일 종가대비 4.80원 상승한 1,231.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미 달러화의 강세와 역외환율 상승 등을 감안하여 1,230원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금주 빅 이벤트인 미국 FOMC 회의, 유로와 영국의 통화정책회의 등이 예정되어 있어 시장의 경계심리는 더욱 고조될 전망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에도 파월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예상되기 때문. 금일 오전 발표된 국내 12월 산업활동은 생산, 소비 모두 부진, 국내 경제 약화는 원화에도 약세 요인이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