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 연준의 FOMC 회의가 시작되고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전 발표된 국내 1월 무역수지 적자 확대 (127억 달러) 소식에도 환율은 혼조,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와 주가 상승 등에 종가는 0.60원 하락한 1,231.3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FOMC 회의 결과가 시장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파월 의장 발언도 완화적으로 해석되며 달러 급락, 이에 9.15원 급락한 1,220.9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FOMC 회의 등 이벤트 종료와 미국 긴축 사이클 종료 기대, 뉴욕증시 상승 등 위험선호 심리, 역외환율 급락을 감안하여 1,220원 수준에서 등락할 전망. 금일 저녁에는 유로 ECB 회의와 영국 BOE 회의가 예정되어 있음
유로 역시 추가 금리인상이 예상, 역외에서 유로/달러 환율이 1.10달러를 상회, 유로화의 강세는 달러화 약세로 이어져 달러/원 환율도 하방 압력이 지속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