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과 역외 달러 강세로 오전에는 1,266원까지 상승했으나,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가 다시 증가하고 아시아 시장도 반등함에 따라 오후에는 환율이 하락, 종가는 0.3원 상승한 1,260.4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달러는 약세를 보였으나, 뉴욕 증시가 모두 하락하고 위험선호 심리 약화에 4.70원 상승한 1,264.0원으로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환율 상승을 반영하여 1,26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전일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임. 미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한 반면 뉴욕증시는 하락하고, 달러는 오히려 약세를 보임
지난주 고용 서프라이즈 결과가 시장에서 소화되고 있고, 다음주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 등을 주목. 연준의 매파적 성향에 시장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 하지만 상반기 긴축 종료 기대는 여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