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 하락과 위험회피심리 재개 등에 상승 출발한 가운데 국내 증시 하락과 역외에서 미 달러화의 강세, 특히 중국 위안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임에 따라 종가는 4.8원 상승한 1,265.2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의 반등과 기대 인플레이션율 상승, 미국채 금리 상승 등에 달러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3.35원 상승한 1,267.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강세와 역외환율 상승을 감안하여 1,26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의 소비심리 개선과 물가상승 기대 등은 미국 연준의 추가 긴축에 대한 전망으로 이어져 달러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함
특히 금주에는 미국 소비자물가와 소매판매 등 주요 지표도 발표될 예정. 월초 고용 발표 이후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금주 환율은 상방 흐름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