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1월 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진 탓에 상승 출발한 가운데 국내 무역적자 소식 및 장중 중국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며 달러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종가는 12.1원 급등한 1277.3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연준 인사들이 매파 발언을 보였지만 뉴욕 증시가 모두 상승하고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4.20원 하락한 1,272.0원으로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약세와 역외환율 하락을 감안하여 1,27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중국 정찰풍선으로 인한 미중 갈등이 이어지고 연준 미셸 보우먼 이사의 매파적 발언에 달러화 강세 흐름 이어질 수 있으나, 상반기 긴축 종료 기대가 여전함에 따라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