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소매판매 호조와 달러화 강세로 개장은 4원 이상 상승 출발했으나, 뉴욕증시 상승에 이어 아시아 및 국내 증시 상승,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선물 대량 매수 등에 상승폭 축소, 종가는 2.6원 상승한 1,284.8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1월 생산자물가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일부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이 전해지며 뉴욕증시가 하락함에 따라 4.45원 상승한 1,288.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미국채 금리의 상승과 뉴욕증시의 하락, 역외환율 상승을 감안하여 1,28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물가 상승,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등의 전망이 우세함에 따라 다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됨
역외환율이 1,290원을 상회하기도 하여 금일 시장은 주식, 채권 약세로 인해 원화도 전일보다 약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