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전망과 그에 따른 미국채 금리의 급등, 뉴욕증시 급락 등 위험회피심리까지 동반되며 개장부터 1,300원을 상회했고, 장중에도 상승세가 지속되어 종가는 9.0원 상승한 1,304.9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뉴욕증시가 혼조를 보였으나 미국채 금리가 소폭 반락하고, FOMC 의사록도 소화됨에 따라 전일 종가대비 1.45원 하락한 1,302.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환율을 반영하여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됨. 금일 오전에는 한국은행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음
시장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과 한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이 있을 것으로 예상함. 전일 뉴욕증시가 숨고르기 장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시장도 변동성이 줄 것으로 판단됨. 하지만 여전히 미국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 글로벌 채권금리 상승, 위험회피심리 등에 달러/원 환율의 하방은 제한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