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중국 정부의 낮은 성장률 제시와 역외 위안화 약세에 동조하며 상승 출발한 가운데 수출 네고와 수입 결제 수요가 동반되며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 파월 의장의 연설 대기 등에 혼조를 보이며 종가는 2.5원 상승한 1,299.4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파월 연준의 매파적 발언과 미국 단기 금리의 급등, 뉴욕 증시 하락과 위험회피 등이 동반되어 17.75원 급등한 1,315.2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준의 더 높은 수준의 긴축이 예상되고 그에 따른 달러화 강세와 역외환율 급등을 감안하여 1,31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파월 의장 발언 이후 3월 FOMC 회의에서 50bp 빅 스텝 인상 확률이 높아지고 미국의 장단기 금리 역전 폭 확대와 위험회피 심리가 더욱 강화됨. 연준의 최종 목표금리 상향에 따른 시장 조정 예상, 금요일 미국 고용 확인까지는 불안심리가 지속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