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파월 연준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3월 빅 스텝 금리인상 우려에 달러 강세, 주가 하락, 채권금리 상승 등 불안심리가 고조됨에 따라 환율도 17원 이상 상승 출발, 장중에도 상승폭이 확대되어 종가는 22.0원 급등한 1,321.4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파월 연준의장의 하원 참석과 ADP 민간고용 개선, 미국채 금리 상승에도 전일 상승폭 확대에 따른 일부 되돌림에 4.4원 하락한 1,315.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에도 역외환율이 하락한 점을 감안하여 1,31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2월 ADP 민간고용과 1월 구인건수 예상 상회 등 미국 고용시장은 여전히 양호했으며, 이에 연준의 3월 긴축 가속 가능성은 더욱 높아짐
페드 워치에서 3월 50bp 금리인상 확률은 80%를 상회함. 금요일 민간 고용 결과가 확인되기까지 달러 강세 흐름은 지속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