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환율을 반영하여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채권 등 원화자산 매도가 증가하고 주식시장도 약세를 보이는 등 위험회피 양상이 지속됨에 따라 종가는 0.80원 상승한 1,322.2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 금융 섹터의 주가급락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미 국채 금리도 동반 하락함에 따라 시장 불안이 촉발, 달러 약세에도 역외환율은 3.5원 상승한 1,323.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지만 역외환율이 상승하고 뉴욕증시 하락 등 위험회피도 지속됨에 따라 1,32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전일 미 국채 금리는 예상 외로 큰 폭 하락했는데 뉴욕 금융주 하락과 오히려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 금일 저녁 발표될 미국 2월 고용 둔화 전망 때문으로 판단됨. 금일 오전 발표된 국내 1월 경상수지는 예상보다 적자 폭 확대, 이 역시 원화에 약세 요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