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SVB은행 피인수 소식과 은행시스템에 대한 불안 심리 완화, 미 달러화 약세 등에 개장은 하락 출발했으나, 달러 매도가 강하지 않는 가운데 수입업체의 결재수요 유입 등에 낙폭 축소, 종가는 2.7원 하락한 1,298.8원에 마감
NDF 역외환율은 미 연준 부의장의 은행시스템 건전 발언에도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시장은 혼조를 보임에 따라 전일 종가대비 1.4원 하락한 1,294.7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 약세와 역외환율 하락을 감안하여 전일과 유사한 1,290원대에서 등락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됨
미국과 유로 등 은행에 대한 불안감은 다소 완화되었으나 그렇다고 통화정책이나 경기에 대한 기대도 강하지 않은 상황. 환율은 50일 이평선인 1,278원과 200일 이평선인 1,322원 사이에서 등락, 더욱 좁아진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