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 소비자물가지수(CPI)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해 연고점을 경신함. 최근 달러화 약세에도 수출 부진 및 무역수지 적자 지속 등으로 원화 동반 약세 기조가 이어졌으며, 배당금 역송금에 따른 달러 수요 등 종가는 3.5원 상승한 1,325.7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 후 인플레이션 둔화가 확인되면서 전일 종가대비 2.45원 하락한 1,321.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1,315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전일 발표된 미국 3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둔화되는 등 연준의 통화긴축 사이클이 끝나가고 있는 점은 달러-원 하락재료이나,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 등 달러-원 하단 지지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