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준 인사의 추가 금리인상 시사 발언과 달러화 강세에 상승 출발한 가운데 장중에는 1,330원에 근접, 하지만 높은 환율 수준에 수출 업체의 네고 물량 출회 등으로 다시 반락, 종가는 2.9원 하락한 1,322.8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 경제지표의 부진과 부채한도 협상 이슈,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도 약보합을 보였지만 위험회피 등에 1.05원 상승한 1,321.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의 하락과 위험 회피심리, 역외환율 등을 반영하여 1,320원대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전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부진, 특히 경기선행지수 하락, 경기침체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짐
테슬라 등 기업실적 부진과 주가 조정, 달러 조정에도 위험 회피심리가 불거질 수 있어 달러/원 환율에는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