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위험회피와 미 달러화 강세에 개장은 1,340원에 근접하여 출발했으나,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출회와 장전 전해진 미국 기술업체의 실적 개선 소식, 역외 달러 지수 조정 등에 반락, 종가는 4.1원 상승한 1,336.3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뉴욕증시와 미 국채 금리가 혼조를 보이고 유로화도 강세를 보였지만, 미 은행 실적 부진과 글로벌 경기둔화 전망에 2.15원 상승한 1,336.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 달러화 조정에도 역외환율 상승을 반영하여 1,33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금일 저녁에는 미국 1분기 GDP 잠정치가 발표될 예정이며, 성장률은 비교적 양호할 전망
차주 미 연준의 FOMC 회의와 유로 ECB 회의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며, 시장은 여전히 경계심리 지속. 전일 미 하원의 부채한도 협상 소식은 긍정적이나, 향후 경기와 기업실적 등에 대한 불안도 지속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