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FOMC 회의를 앞둔 경계 심리와 국내 증시 하락.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에 상승하기도 했으나, 역내에서 달러화 지수가 하락하고 유로화 등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종가는 3.90원 하락한 1,338.2원에 마감함
NDF역외환율은 미 연준의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시장 예상에 부합한 점 및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 미 국채 금리하락에 2.80원 하락한 1,333.2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경계했던 FOMC회의가 종료되고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기대가 약화된 점, 달러화 약세 등에 의해 1,33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수출업체 네고물량 및 외환당국 미세조정 경계감은 환율 하락 재료. 그러나 연준이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를 명시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점, 파월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발언은 환율 하방을 제약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