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미 증시 조정과 위험회피 양상, 달러화 강세 등에 개장부터 1,330원을 상회하여 출발한 가운데 국내 증시 하락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 아시아 증시 조정 등에 종가는 8.20원 상승한 1,334.5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미시건대 소비신뢰지수 하락, 반면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등 경제지표 혼란에 7.75원 상승한 1,34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강세와 역외환율 상승, 위험회피 양상 등으로 1,340원 전후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16일로 연기된 가운데 뉴욕증시가 조정을 보이고 있고, 미 국채 금리는 다시 상승하는 등 불안감이 지속됨
시장이 급격한 위축 양상을 보이지는 않으나 경기둔화와 위험회피 양상 등이 계속 반복됨에 따라 환율도 하방이 제한적인 흐름을 이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