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 증시의 반등 등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되고 달러도 조정을 보임에 따라 개장은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발표된 중국의 4월 경제지표 결과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부진함에 따라 반등, 종가는 1.6원 상승한 1,338.6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우려했던 대로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결렬되고 미 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 위험회피심리까지 동반되어 4.60원 상승한 1,341.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강세와 위험회피, 역외환율 상승 등을 감안하여 1,34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전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고 달러화 강세 등에 달러/위안 환율이 7위안에 근접함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은 난항이 예상되며 당분간 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임. 다행히 뉴욕 등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지는 않으나, 미국 초단기 금리 상승은 경계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