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 결렬과 위험회피심리, 달러화 강세 등으로 개장은 6원 이상 상승 출발했으나, 환율 고점 인식과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등에 상승 폭은 축소, 종가는 4.7원 상승한 1,317.4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전일 공개된 미 연준의 5월 FOMC 의사록이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는 평가와 미 부채한도 합의 지연에 대한 경계 등에 2.15원 상승한 1,317.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에도 역외환율이 전일과 유사, 금일에도 1,31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달러 강세에도 원화 약세는 오히려 제한적, 유로/원 환율과 엔/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함
그 동안 원화가 유독 약세를 보인 점과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정부의 환율 안정 의지 등으로 판단. 금일 오전에는 한국은행 금통위 예정,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나 이는 시장에 이미 반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