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개장 이후 미국 FOMC 회의에 대한 경계심리와 위험회피 등으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역외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위험회피 심리도 다소 완화됨에 따라 하락, 종가는 3.20원 하락한 1,288.3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 달러화가 혼조를 보였으나,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시장도 위험선호 양상을 지속함에 따라 전일 종가대비 3.4원 하락한 1,282.7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 상승과 위험선호 양상, 역외환율 하락 등을 감안하여 1,28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전일 발표된 한국 6월 1~10일 수출입은 운송장비 수출 증가와 원자재 수입 감소 등에 무역수지 적자폭은 축소됨. 미국 5월 소비자물가는 둔화될 전망이며, FOMC 회의에 대한 경계심리도 완화됨. 미 나스닥 지수 상승과 국내 증시 상승, 외국인 주식 순매수 지속 등에 환율도 점진적 하락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