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한국 6월 20일 수출입 동향 결과가 예상보다 양호했으나, 미국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앞둔 경계심리와 최근 뉴욕증시 조정 등에 국내 증시도 조정,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으로 상승, 종가는 11.7원 급등한 1,292.0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매파적 발언에도 일부 연준 인사의 완화적 발언, 유로화 강세 및 달러 약세 등에 전일보다 3.5원 하락한 1,286.3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파월 의장의 발언이 확인되고 달러화가 여전히 약세를 보임에 따라 역외환율을 반영한 1,28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도 시장은 여전히 연준의 긴축 막바지로 예상, 7월 이후에 미국 경제가 더 약화될 것으로 전망됨. 그동안 원화 강세 배경인 위험선호심리가 뉴욕증시 조정 등으로 다소 약화됨에 따라 환율도 1,280원대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