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경제 회복과 달러화 강세 등에 개장부터 상승 출발한 가운데 국내 7월 무역수지 흑자 소식에도 중국의 PMI 지수 하락, 위안화의 약세, 일본 엔화도 약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폭이 확대, 종가는 9.2원 상승한 1,283.8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ISM 제조업 지수와 구인건수 등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고 미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에 전일 대비 5.7원 상승한 1,287.2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강세와 역외환율 상승 등으로 1,28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경제의 양호한 성장이 확인되고 상대적으로 유로 경제, 중국 경제의 부진이 달러 선호로 이어짐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위험회피 역시 달러에는 강세 요인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내 증시의 상승, 위험선호는 남아있어 환율이 급등하지는 않을 전망